[가구촬영-003] 사무용의자 / 메쉬소재 / 스틸오발 / 1인용 메쉬의자






셀카 잘 찍는 방법을 알면 장동건이 될 수 있다





의자 촬영하는데 무슨 헛소리? 라고 하실 분들 계실 것 같네요. ^^

우선 쉽게 말씀드리자면 연예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우월한 셀카를 올리시는 분들이 많죠.

일반인들도 그렇지만 이미 완벽한 미녀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얼굴이 잘나오는 최적의 각도를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가구는 안 그럴까요?

가구도 각 제품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앵글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려 하는 제품은 너무나도 평범한 메쉬 1인용 의자입니다. 흔히들 사무용 의자라 불리는 것이죠.




Canon Mark3 / Canon EF 50mm F1.4



우선 메쉬라는 소재자체가 가지고 있는 망사형태의 직물이 특징이겠구요.

전체적인 프레임은 ABS(팔걸이, 등받이)와 스틸(오발이)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 우선 제품의 사진을 찍기전에 항상 그렇지만 사전 자료 조사를 들어 갔습니다.

현재 1인의자의 핫한 아이템은 무엇이고, 메쉬는 어느정도에 위치하고 있는지.

메쉬제품의 다른 업체 기술서(상품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

제품을 기술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등...

사진을 찍기 전에 할 일이 많죠.

사전 조사가 끝났다면 이제 촬영에 들어 가기전 인테리어 및 소품군을 설정합니다.

여러가지의 준비과정이 끝나면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찰칵~!




Canon Mark3 / Canon EF 50mm F1.4



예전의 기술서(상품페이지)는 의류와 너무 별개였죠.

제품을 있는 그대로 딱딱하게, 건조하게 메뉴얼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하지만 요즘 들어서 가구업계의 상품페이지도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제품을 감각적인 앵글에 담아 실험적인 모습도 보여지기도 하구요.

정형화된 인테리어의 형태에서 벗어나 일렬로 나열하거나

무작위로 뿌려놓고 낮은 심도로 앵글안을 화사한 컬러감으로 뿌려 댄다거나 하는 것 말이죠.

위의 사진도 그런 맥락에서 작업된 의도된(??) 사진이랍니다. ^^;




Canon Mark3 / Canon EF 50mm F1.4




사진의 미학중에 하나가 같은 형태감을 가진 물체를 동일하게 나열해 패턴화 시키는 재미 있는 앵글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제품의 팔걸이 부분 중 뒷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앞부분을 아웃포커싱 한 사진입니다.

앞부분을 아웃포커싱으로 걸어 찍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뒷부분 즉 화면의 중앙에 아웃포커싱된 부분을 이해할 만한 설명적 팔걸이가 있기 때문이죠.

사람의 뇌는 인식되어진 사물의 경우 뿌옇게 날리거나, 절반이 앵글에서 잘려 나가도 답답해 하거나 궁금해 하지 않는다는 거죠.

또하나 사진의 기술의 걸어찍는 기술은 공간감을 극대화 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Canon Mark3 / Canon EF 50mm F1.4


Canon Mark3 / Canon EF 50mm F1.4



Canon Mark3 / Canon EF 50mm F1.4



Canon Mark3 / Canon EF 50mm F1.4



위의 사진들은 주제가 되는 대상을 의도된 공간안에 배열한 것입니다.

그림을 좀 체계적으로 배워 보신 분이라면 사진을 배우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공간감, 운동감, 입체감 등 그림에서 사용되는 많은 효과들이 사진에도 그대로 적용되니까 말이죠.



Canon Mark3 / Canon EF 50mm F1.4



사무용으로 사용되는 의자이기도 하지만, 제품의 디자인적 특성상 강점인 부분을 콕 콕 찝어내서

날씬한 곡선허리, 늘씬하게 뻣은 스틸다리, 시스루 옷을 걸쳐입은 등받이와 좌방석 등

각 부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앵글을 찾아 소비자의 시선을 잡는다면 남다른 상세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의 저작권은 '(주)에보니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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